광고전략 워크북

소비자의 심리타점을 찾는 법

떼쓰는 고양이 2021. 12. 21. 23:10

사람들이 언제 일어나고, 아침식사로 무엇을 먹으며, 어떤 브랜드를 사용하는지 등의 정보를 통해 그들의 생활을 쉽게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은 이러한 대략적인 내용 이상의 것이다. 우리는 소재와 색깔을 알기 원한다. 즉, 소비자의 관심을 좀 더 끌 수 있는 제품과 더욱 설득적인 광고를 만들 수 있는 소비자 내면 심리를 말하는 것이다. 

 

우리는 소비자에 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내면심리에 관한 것은 별로 알 수 없다. 수집하기도 쉽지 않고 파악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우선, 우리의 업무 자체가 장애 요인이 된다. 비록, 마케팅이란 소비자 통찰력에 따라 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실질적으로 우리들에게 소비자를 배려할 시간적 여유는 별로 없다. 회의에 참석해야하고 회신전화도 해야 하고 보고서도 쓰고 발표도 하고, 광고도 만들어야 한다. 점심시간도 부족한 형편에 어떻게 소비자와 얘기할 시간을 낼 수 있을까?

 

비법은 바로 여러분의 마케팅 대상인 사람들과 자신이 동화되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다. 그들의 입장에서 살며 함께 숨쉬고 모든 관점에서 그들에 대해 배우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마케터들은 특정한 상황에 적용했던 접근방법을 다시 새로운 상황에 적용하려고 빈전하게 노력한다. 이것은 마케터의 본능과 같은 것이다. 우리 모두 성공했던 경우에 했던 것을 다시 해보고 싶어한다. 그러나 우리는 엘리자베스 테일러나 케리 그란트와 같이 항상 그들만이 가진 개성을 잘 이용해서 이득을 볼 수 있는 그런 분류는 아니다. 누구든지 각자가 처한 시장상황에서 주어진 새로운 역할을 잘 준비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 속에 스스로 동화된다는 의미는 그들 속에 뛰어들어, 그곳에 살면서 같이 일하고 같이 일하고 같이 행동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일을 해야 하고 동시에 가식적인 마음ㅇ르 가져서는 안된다. 명확한 사실 한 가지는 소비자로부터 차단된 사무실에서 몇가지 조사된 내용의 결과를 가지고는 소비자와 충분히 연결될 수 없다는 것이다.